2023년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첫 후기는 제주 탐라특공대입니다!!
청주공항으로 가기위해 새벽 4:50 동청문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청주공항에 도착해서 '청주 가로수길'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찰칵🤳📸📸
제주로 가보자구요~
50분정도 비행기로 날아 오고나니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탐라특공대가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은 '제주 4·3평화공원'에 있는 '제주 4·3평화기념관'입니다!
1일차에는 제주다크투어 가이드님을 따라서 열심히 배워보았습니다.
'행방불명인 표석'도 보고
*행방불명인 표석: 시신을 찾을 수 없는 희생자 표석
'위패봉안실'도 들어가서 가이드님의 할아버지 위패와 많은 분들의 위패도 보고 왔습니다.
*위패봉안실: 4·3사건 희생자 14,737명 중 14,616명의 위패가 마을별로 모셔져 있는 공간(생존희생자 121명)
'제주 4·3평화기념관'에서의 열공모드
제주 4·3평화기념관 탐방을 끝내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명도암정식'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첫 식사를 맛있게 하고
그다음 장소인 '목시물굴'을 보러 가던 중 '선흘리마을'에 잠시 들렀습니다.
4·3사건으로 마을 전체가 불타고 나서 다시 살아나 지금까지 잘 자리잡고 있는 나무를 만져보며
그때의 선흘리마을의 이야기를 느껴보았습니다.
이 나무는 아직도 그흘린 자국이 있어요ㅠㅠ
드디어 선흘리마을 근처에 위치한 숲속을 걸어 들어오다보면 '목시물굴'이라는 5m의 굴이 있습니다.
굴하면 떠오르는 단어 어두움, 검정색, 무서움, 돌, 지하 이런단어들이 떠올리는데요.
여기 굴에 살았던 희생자분들에게는 안식처, 살아가는 희망이었다고 합니다.
그다음 장소 '너븐숭이 4·3기념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제주 4·3사건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열심히 공부해온 탐라특공대원들 ㅎㅎ
곧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많관부!
너븐숭이 4·3기념관 한쪽에는 '순이삼촌'이라는 문학기념비가 있습니다.
비석에는 4·3사건을 문학적으로 알린 '순이삼촌'의 단편집의 내용이 담겨있고,
이곳의 특징은 4·3사건의 희생자들의 시신이 널브러져있던 모습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원래는 '순이삼춘'이었는데 출판사에서 오타인줄 알고 '순이삼촌'으로 출판을 했다고 합니다.
*꿀팁!! '삼춘'은 제주도사투리로 동네이웃 또는 성별불문 일단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부르는 호칭이라고 합니다
너븐숭이 4·3기념관 앞쪽에는 4·3사건으로인해 사망한 어린아이들의 시신이 묻힌 '애기무덤'도 있습니다.
1일차의 마지막 행선지인 서우봉해변 근처에 있는 서우봉진지동굴로 가보았습니다.
가기 전 '서우봉해변'에서 찰칵찰칵📸📸
올라가는 길에서도 찰칵찰칵📸📸
열심히 찾아 들어간 '서우봉 진지동굴'입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
어두우니까 무섭고 엄청 조용했습니다.
1일차의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유명한 '동문재래시장'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제주동문시장에서 '오일장떡볶이'를 먹었는데 떡이 엄청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동문시장 근처 '아베베베이커리'에 가서 다양한 도넛을 맛보았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탐라특공대의 1일차 활동이 마무리를 하고 2박3일동안 지낼 '용산 제주유스호스텔'로 가볼게요~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은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민에게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미래의 신개념 복지를 제공하고자 제주에 건립되었습니다.
*꿀팁! 용산구민이 아니더라도 제주도에서 가성비 있게 지낼수 있는 중문근처 숙소입니다.😉
탐라특공대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가볼 장소는 '알뜨르비행장' 입니다~
영상찍으면서 출발~ 하는 장면인데..ㅎㅎ
지수만 뛴거같이 보이지만 다같이 뛴 사진입니다~ ^^
자세히 보시면 양쪽의 태경이와 건하도 바닥에서 떨어져 있어요 ㅋㅋㅋㅋ
그다음 장소!! 4·3사건 장소인 큰넓궤로 가보았습니다.
가이드님 없이 가는 첫 동굴이라 처음에는 엄청 헤매다가 현장에 공사중인 분들께 여쭈어서 큰넓궤를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T맵에서 알려준 큰넓궤가 맞았더라구요. 네이버지도에서는 다른 곳을 알려주어서 엄청 헷갈렸습니다ㅠㅠ
*꿀팁! 큰넓궤로 들어가는 길이 비포장도로여서 지금 도로를 공사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기 전에 가시려면 높은차라면 큰넓궤까지 운전해서 가도 될 것 같아요!
차를 돌릴 곳이 있는것 까지는... 🙇♂️ 안돼면 폭풍후진!!
물론 저희는 공사중이라 차로 들어가지 못하는줄 알고 약 1.6km를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큰넓궤에 도착을 했습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잇는 지수 뒤에서 브이를 하고 있는 태경이 ㅎㅎ
제주 4·3를 기억하자는 의미해서 다크투어리즘 모바일스탬프투어가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완주경품이 소진이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먹는 밥이 얼마나 맛있게요~
협재해변 근처에 있는 '오레노카츠' 로 가서 각자 취향에 맞는 카츠정식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협재해변으로 가기전에!!
제주도에 유명한 '우무' 를 방문해서 맛있는 푸딩을 먹었습니다.
각자 골라 말차푸딩 2개, 커스터드푸딩 2개, 초코푸딩 2개!!
*참고로 태경이가 '우무'를 너무 좋아했어요 😍우무사랑태경😍
푸딩도 맛있게 먹고 협재해변으로!!
바닷물에 발도 담그며 놀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모래하트샷도 성공적!!
누가 파놓고 간 모래하트를 조금 보완해서 찰칵찰칵📸📸
너무 이쁘죠! 이날은 하늘도 너무 예뻤습니다!! ^^
협재해변에서 실컷 놀고 저녁먹으러 가보자구요~
2일차의 저녁은 제주의 명물 흑돼지!!
식당에 들어가기전 식당 앞 노을뷰가 너무 멋있어서 한컷씩 📸📸
냠냠 흑돼지 맛있게 먹겠습니다~
배불리 먹고 나오니 해가 지고있고~
예쁘게 불빛 장식되어 있는 식당 앞 에서 다같이 찰칵찰칵📸📸
저녁을 먹고 진아영할머니삶터를 방문하려 했으나 현재 들어가서 볼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1일차때 가이드님의 추천을 받고 진아영할머니 추모문화제에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이 2023년 9월 9일 진아영할머니가 돌아가신지 19년이 지난 날이라고 합니다.
'무명천할머니'로 유명한 진아영할머니는 제주 4·3사건 당시 토벌대의 총격으로 아래턱을 소실한 상태로 살아가신 분입니다.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먹지 못한 채 소화불량 및 관절염 등 후유장애를 앓다가 2004년 9월 8일 향년 나이 90세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합니다.
진아영할머니삶터는 보지 못했지만 진아영할머니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려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진아영할머니 추모문화제를 끝으로 2일차의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여행을 마무리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치킨을 먹었습니다😋
60계치킨으로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TMI !! 메뉴는 순살간지치킨, 순살호랑이치킨 입니다~ ㅎㅎ
탐라특공대의 마지막날!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3일차의 첫 일정은 어승생악의 정상 올라가기!!
아침부터 힘내서 올라갔는데 아쉽게도 정상부근이 공사중이더라구요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일 것 같았는데 다들 너무 아쉬워했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더 올라가지 못하는 길목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와야했어요
정확하게 정상을 올라가지 못한다는 멘트가 적혀있었다면 올라갈 것인가를 더 신중하게 결정했을텐데요ㅠㅠ
정상에서의 인생샷을 찍으러 열심히 올라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쉬워요
아쉬운 마음을 좀 달래러 고기국수를 먹으러 고고~
'먹돌' 이라는 고기국수집을 가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맛있게 먹고 이호테우등대를 보러 갔습니다.
여기서도 등대와 인생샷을 찍으려고 열심히 찰칵찰칵📸📸
열심히 인생샷들 건지고 마지막 간식으로 '아꼬운제주'를 가서 화꼬치를 먹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먹지 못하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귀여웠습니다....🥰
간식까지 즐기고 이제 동청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갑니다.
서둘러서 탑승권을 발급받고 비행기타러~~
50분정도 날아서 무사히 청주공항에 도착을 하고 바로 동청문으로 복귀!!
2박3일동안 탐라특공대원들의 유익하고 뜻깊은 제주여행이었을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다녀와준 탐라특공대원들에게 박수를~~👏👏👏
곧 탐라특공대의 영상도 만나보실수 있어요~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