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토) 오후

마지막 10회차 활동이자 국궁대회, 시상식과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9명의 친구들이 대진추첨함으로 뽑은 참가번호에 맞춰 각각 5명, 4명이 한 조가 되어 5발씩 3회를 교대로 15발을 과녁을 향해 쏘았습니다.

가장 많이 관중한 친구는 7발을 2위 친구들이 3명이나 같은수의 성적이어서 한 번(5발)을 더 쏘았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1시~5시 중에 먼저 맞춘 친구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계산법이 있었습니다. 접전 끝에 순위를 정하고 9명의 친구들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수여식에 앞서 용인수양정 김인태 사두님께서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셨고 뒤이어 9명의 친구들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전해주셨습니다. 문화상품권으로 모든 친구들을 칭찬하고 9번의 활동 중에 촬영한 사진을 담아 포토북을 선물하였습니다. 한 친구 한 친구에게 다정하게 전해주신 김인태 사두님 고맙습니다.

 

이어서 국궁 활동에 대한 소감나눔 시간에 먼저 마이크를 잡아주신 서윤석 사범님의 말씀을 듣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모아 감사장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어서 오늘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박초연 친구의 소감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친구들 이상으로 10번의 활동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준 이시율, 황민우, 황현비 세 친구에게 특별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늘 그 자리를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어 고맙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수양정으로 함께 동행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머님 아버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토요일마다 여러분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저도 활쏘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게 처음인데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했어요. 특히 청소년 여러분들이 과녁에 화살이 날아가 맞았을 때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같이 뛰듯이 기뻤답니다.

 

많이 보고 싶겠지만 다시 반갑게 만날 날들을 기대해봅니다. 

물론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으로 놀러오시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답니다. ^^

 

10번의 시간을 마무리하지만 뜨거운 여름 여러분의 자리에서 건강히 잘 보내고 가을에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 허학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