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가. 1학기 대토론회 대주제 : ‘죽산, 마을을 품다’

나. 일시 : 2022년 7월 7일(목) 15:00 ~ 17:00

다. 장소 : 죽산고등학교 3층 시청각실

라. 참석대상 :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동문회

 

죽산, 마을을 품다

가.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나. 학교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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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7일 목요일 오후

같은 건물 1층에 계시는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오세향 센터장님과 죽산고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3층 시청각실은 대토론회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어요 ^^

 

 

 

대토론회 사회를 맡으신 멋진 두 선생님께서는

요즘 핫한 투엠씨(2MC) 진행방식을 채택하셨다며

토론회를 열어주셨습니다. 말씀도 참 재미지게 잘 하시던데 ^^

 

 

 

푸짐한 간식을 챙겨받고 전체 토론회의 설명을 들은 후에

분임토의를 위해 1층 소우주카페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 공간은 꾸려진지 얼마 안 된 공간인 듯 했습니다.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카페로서도 손색이 없는 이쁜 공간이었습니다.

 

제 이름표가 엄청 크게 있어 반가웠지만 좀 부끄럽긴 했답니다 ^^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기관대표들은 한 그룹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1) 학부모님과 학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2) 교육활동에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3) 학교 정책 제안

이 주어졌고

 

지역사회 기관대표들께는

1)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2) 학교 정책 제안

의 두가지 주제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부모님들도 처음 만나신터라

서로 인사나누고 학교 이야기며 자녀 이야기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야기중에 나온 몇몇 의견들을 제안사항으로 정리하여 의견을 묻고 발표진행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40분을, 추가로 주신 10분까지 꽉 채워 50분의 길지만 짧았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청각실로 모였습니다.

 

 

발표의 첫 순서는 학생들이 열어주었습니다.

우여진 학생회장의 명쾌한 발표가 눈에 띄었습니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졸업여행'은 다른 그룹에서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잘 의논되고 학생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길 바래봅니다.

 

 

두번째 순서로 학부모+지역사회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학부모와 학교간의 소통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대화의 장이 필요함을 제안드렸습니다.

특히 현재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고 계시는 'e-알리미'가 학교의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학교간 학부모간 의견교환과 나눔의 공간이 되기 위해 기능향상이 필요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도구를 활용하기를 말씀드렸고, 학생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는 부모님의 학교 방문을 피하고 학교 외의 다른 공간에서 학교와 부모님, 부모님간의 만남을 추진하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역할할 수 있는 부분은 활용하시도록 제안드리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4회이상 정기만남을 추진하고 대토론회나 부모교육 등을 지역이 맡아 학교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학교가 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문화의집도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음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대토론회 자리에서 특이한 부분을 발견했는데요

패들렛 ( https://padlet.com/ )도구를 활용하여 발표자료를 실시간 업로드 하고 PT에 활용하는 부분과

한학기동안 애쓴 모두를 위한 따뜻한 한 마디를 남기고 함께 볼 수 있어 

다른 토론회 자리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교직원 1,2,3,4,5,6 그룹 - 교무기획부, 자기주도학습실, 메니커실, 운영위원회실 등에서 

특성화과 학생 취업 활성화 방안, 학생자치회 활성화방안 및 많은 의견들로 채워지는 자리였습니다.

 

순서의 마지막으로

송상섭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학생 중심으로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죽산중고등학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그 길에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도 함께 걷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