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수요일 [미니 영화관 - 인사이드 아웃 1] 상영을 진행하였습니다. 😄

오늘의 미니 영화관은 인사이드 아웃 1을 보고,

이번에는 짧은 퀴즈대신 감상문을 함께 나눠보았는데요~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 있는 다섯가지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까칠이가 각각 자신만의 역할을 하며,

라일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을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영화를 통해 학습해볼까하였습니다. 😊

 

- 감상문 : 스포주의!-

현재 주인공 라일리는 여러분들과 같이 때로는 기쁨이가 또 때로는 슬픔이가

또 때로는 까칠이가 또 때로는 소심이 그리고 버럭이가 여러분의 감정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화 중 엄마의 컨트롤 타워에는 슬픔이가 리더였죠?

또, 아빠의 컨트롤 타워에는 버럭이가 리더였습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기쁨, 슬픔, 까칠, 소심, 버럭이 등 각각의 매력이 있는겁니다.

따라서 어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저 사람은 저런 점이 부러워!

또 다른 사람을 보고, 어떤 점이 부러워 하기 보다는

자기의 강점(매력)이 무엇이고, 이것을 갈고 닦는 노력을 통해

본인만의 매력을 찾고, 더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본부의 컨트롤 타워에서

기쁨이와 슬픔이가 나온 후에는

슬픔이가 기쁨이의 길을 안내해주는 등 슬픔이 또한 중요한 역할을 잘 해냅니다.

 

또, 빙봉의 로켓이 절벽으로 떨어졌을 때,

기쁨이의 위로보다는 슬픔이의 진심어린 위로가 빙봉의 마음을 움직였죠?

 

이처럼 슬픔이란 감정도 핵심 감정이 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가끔 느끼는 슬픔이라는 감정 또한 그 감정도 중요한 감정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기쁨이는 때로 위험한 방법도 무릅쓰고 라일리의 기쁨만을 위해 일을 저지르는데요.

이처럼 여러분들이 무슨 일을 할 때 기쁨이라는 감정에만 집중하다

때로는 위험한 또는 안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감정 캐릭터들이 항상 행복을 목표로 뒀는데요.

이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너무 행복만 하려고 하니 어땠나요?

 

오히려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행복이란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오는 것이 행복이고,

작은 것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단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지막 장면쯤에서 로켓이 절벽을 못 올라갈 것 같았지만,

포기하지않고 시도하니 어떻게 됐나요?

결국 성공해냅니다.

그 순간 빙봉은 같이 가지 못했지만, 함께해준 빙봉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곁에도 어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성공해내는 것 또한 중요하고, 그 성공을 해냈을 때,

나도 모르게 도와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인공 라일리가 울다가 웃는것처럼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 또한 기뻤다 슬펐다 감정이 오가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주세요!

 

그럼 동청문의 미니 영화관 "인사이드 아웃 1" 감상문은 이쯤으로 하고,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